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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


부르부르불금 

신나는 금요일 날씨가 흐르지만 금요일 이라 기분이 너무 좋아요!ㅎ

소나기가 온다고 하는데 

비가 오기 전에 우리 조코 산책 1이라도 시켜야 할것 같아 조급함이 있네요!ㅎ





몇주전 다녀왔던 대만 타이베이 타이완


대만은 처음이였는데 


주말동안 금요일 저녁 부터 토요일일요일 여행이라 


그냥 간단하게 돌아다닐 예정이라 



항공원 호텔 예매하고 

일정은 거의 안찾아 봤거든요 



음식이 입에 맞지 않거나 너무 덥거나 하면 

호텔에서 그냥 놀아야 겠다



뭐 그런 생각도 있었어요!


중국음식은 안맞는게 많더라구요 저는


필리핀 근처라 동남마 스럽진 않을까 ㅋㅋㅋㅋ



소심한 저는 걱정이였답니다ㅋㅋ


걱정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찾아 볼걸 .

이제와서 생각이 드네요!ㅠㅋㅋ




저는 타오위안공항으로 도착했구요


공항에서 mrt(지하철)과 버스 를 타고 나오는 방법이 있는데 


지하철은 생긴지 얼마 안됐고 

가격도 버스보다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버스를 이용해서 타이베이메인역으로 왔어요!



처음 찾아볼땐 


도대체 어디를 

타이베이메인역 이라고 하는건가 답답했어요 


그냥 그역이름을 말하지 왜 

메인역이라고 하나 했는데 




역 이름이 타이베이메인 역 이더라구요 



정말 황당했구요 ..ㅋㅋㅋㅋ



시먼,시먼딩 도 다른지역인줄 알았는데 


같은곳 


딩=역 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메인역내리고 


어디가 어딘줄 몰라 내릴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여기가 맞대요 

내리래요 


번화가같은 느낌일줄 알앗는데 

구석에 세워서 그렇더라구요 



역은 엄청 크구요 





Via Hotel Taipei Station 





비아호텔은 3곳인것 같은데 로프트 시먼 

저는 타이베이스테이션 점 이였습니다!



해외에선 구글맵 필수에요

얘가

네이버길찾기보다 위치와 방향을 잘 안다고 할까요?!ㅎㅎ






메인역에서 맞은편 번화가 쯤 ?

 





이곳에 횡당보도가 있구요 






저는 위치는 잘 찾으나 

길은 잘 못찾아요 ㅋㅋㅋㅋㅋ


이박삼일 동안 여러번 왓다 갓다 한 길인데 

지금 가보라고 하면 못찾아 갈걸요 ㅋㅋㅋ



암튼 

구글맵을 돌려 찾아보면 금방 찾구요 

역에서 10분쯤 ? 걸리는 것 같아요 


여긴데 

왜 안보이지 ?

하면 보여요 ㅋㅋ


흡사 

명동에 작은 호텔쯤 

구석에 보이는 그런 호텔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간판이 잘 안보이구요





인터넷으로 많이 봤던 호텔입구 사진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왓슨스 큰 매장이 있어요 


체크인을 하고,

한국인 직원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박삼일 동안 한번도 못봤어요 



호텔을 선정할때 

조식, 위치, 청결, 을 중요시 하는데 


여긴 저렴한 호텔도 많더라구요 

거의 모텔급 ?


그 중 제가 비아호텔(via hotel)을 선택한건 

청결도 있었고,조식,그리고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셀프 간식바 ?


그리고 안마의자 

룸마다 있는 발마사지 기계 였어요 



주말이라 가격은 최저가 보다 조금 비싼듯도





8층 맨 윗층이였는데 


창문이 없어요 



원래 창문이 없다는건 알고 있어 

창문있는 방으로 바뀔수 있냐고 물었는데 


다 꽉찼대요 .



나중에 보니 큰 방만 창문이 있더라구요 


계단도 없는것 같고 

불나면 다 죽을 것 같은 공포가 ㅋㅋㅋ



건물 중간에 작게 끼워져 있는 호텔이라 


방은 엄청 크진 않고 작지도 않고 둘이 쓰긴 적당한 사이즈였어요




그런데 



문을 열자마자


땀냄새






현관문을 열면 바로 세면대 


인데


땀냄새가 나더니 

들어오니


발꼬랑내가 진짜 심했어요 



그래서 방을 바꾸려고 했었는데 ...




와 

이제와서 취소할 수도 없고 



그래 ..



익숙해 지겟지 하고 참기로 했어요 



인ㅌ넷으로 찾아봤을 땐 

깨끗하다 


좋다 좋다


라는 소리만 들어서



제일 기대를 많이 했었거든요 ..






발냄새가 심한건 말곤 


다른 블로거님들에서 봣던 내용과 같아요


물도 사먹지 않아도 되고 


그런데 



발꼬랑내의 충격인지 


다 드러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침대냄새도 맡아보니 


시트를 갈았는지 안갈았는지 


냄새가 베긴건지 



정말 저가의 모텔인가 싶은 


너무 속이 상했어요 ...




그래도 맥주나 엄청 먹고 자자 



하고 잤는데 



진짜 냄새가 심해서 잠을 못잔건 제 인생 처음이였어요 ...




자다가 깨는 이유가 냄새 


와 진짜 돌아버리는 줄 .



그래서 그 다음날 바로 왓슨스에서 

곰돌이탈취제 사서 


엄청 뿌렸어요 


계속 계속 반통은 뿌렸는데 


냄새가 안없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선은 됐지만


발냄새가 얼마나 독했는지 





한개가 싫으면 다 싫어 보이잖아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 1층에 

물 음료 우유 쿠키 라면 이 있다고 했는데 



라면은 정말 1도 못봣고 



물만 봤어요 



조식도 조금만 늦게 가면 없더라구요 



인생최고의 발냄새를 경험했어요 



다들 좋다고 하시던데 ..



다 알바신가 


했다니까요 




깔끔을 조금은 떠는 편이지만 비위가 약하진 않아 참고 참고 참았는데 


비위가 약하시면 진짜 토하거나 


환불받으셨을 것 같네요 




곰돌이탈취제가 약한건지 

발냄새가 강한건지 

저도 궁금한 비아호텔이였어요 .



너무 아쉬웠답니다 



위치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