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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타이베이ke693 기내식 이렇게 나와요!





지난주에 다녀왔던 대만 타이베이 

요 몇년동안은 늘 저가항공만 타고 다녀서 기내식 구경을 못해봤었는데 



태어나서 두번짼가 세번째 쯤 타본 

타이베이 행 대한항공 ke693 오후 4;10분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예요


중국승무원분이 비행기에 한분씩 타고 계시는것 같아요!


올때 갈때 다 한분씩 계셨거든요


공동운행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입국신고서와 이어폰을 나눠 주시구요!







제대로 하늘에 뜨면 

비행기타고 한시간도 안되서 기내식을 주시는것 같아요!



항상 앞쪽으로 좌석을 달라고 하는데 


그래도 30번째 좌석이라 

배가 안고팠는데 

냄새가 더 나를 조바심나게 하더라구요!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 고르라고 해서 

친구는 돼지 

저는 소 를 골랐는데 


알고 보니 

소는 중국식이더라구요 .....







한국인 승무원들은 

소는 중국식이고 

돼지는 한국식이라고 말씀해 주시던데 


저한테 물어보셨던 분이 

중국분이셔서 그랬는지 ...


소 OR 돼지 라고 말씀하셔서ㅠㅠㅠ







이것이 

대한항공 ke693 소고기기내식





이건 

돼지고기 기내식이에요!




나머지 샐러드나 빵 과일 물은 같구요 


 


지나가던 한국승무원님이 

제가 먹기 곤란한걸 아셨는지


제 손에 볶은고추장 두개를 꼭 쥐어주고 가셨어요 ...




그리고

칭따오와 함께 .


돼지고기기내식은 괜찮았는데 


소고기기내식은 

별로였어요 ..


중국에 가면 식사를 잘 못하고 고추장에 밥만 비벼먹었던 

10년전 처음 상해갔을 때가 기억이 나더라구요 ...






그래서 

칭다오 1캔




칭따오2캔 외 

국내맥주는 다 있는 듯 해요


 

그리곤 

커피 한잔 녹차한잔 마시고





두시간 15분 걸리는 타이베이

밥 먹고 영화보면서 맥주한캔 먹으면 딱 도착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시차가 한시간 느려서


시간이 생긴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ㅎㅎㅎ











더울까 너무 반팔 반바지만 챙겨 갔는데 


비가 와서 추웠던 이번 타이베이 ㅋㅋㅋㅋ


중국인데 일본스럽고 동남아스러워


중국음식은 별로 못먹는 편인데 

맛있는게 많았던 대만여행이였어요!!ㅎㅎ


그리고 

역시 

저가항공보단 돈더 주고 조금 아주 조금 더 좌석이 넓어서 편했던것 같아요!ㅎ


계속 대한항공만 타고 여행하고 싶네요!ㅎㅎㅎㅎ




다녀온지 일주일 됐는데 

벌써 또 엉덩이가 들썩 들썩 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