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강아지

​


너무 졸린뎁 ㅎㅎ

저녁을
2차전 까지 한 관계로ㅋㅋㅋㅋ


내일 아침엔 꼭 헬스 가야 하는뎁



오늘 우리 조코 산책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져
후리스 대신

얼마전 샀던 올인원을 입혔어요



옷을 입히면
무서워 벌벌 찡찡

얼음이 되어 버려요

가슴줄에 리드줄까지 하면

완전 얼음....


그래서 리드줄은 거의 빼주죠


오늘도 리드줄 패스ㅜ



​

야 인마
목줄 안하면 벌금이란말이다 ㅋㅋ

​

리드줄을 풀렀는데도
오랜만에 올인원이라 그런지

움직일 생각이 없..


또르르



​

제가 멀리 멀리


​

​


가버리니 겨우
따라옵니다

어르고 달래고
우쭈쭈 우쭈쭈
잘한다 잘한다


​

​

아기들도
뭐하나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다 기다려줘야 하잖아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주인이랑 발 맞춰 다니는 강아지들 보면

진짜 너무 부럽ㅠ


​

그래서 적은력도 빠르고
눈치도 있어 ㅎㅎ

잘 따라오다

신이 난것 같습니다


​

스몰사이즈 올인원이 아직도 좀 커서 그런지


​

​

내 꿈은 너가 강아지모델되는 건데

다 개엄마들의 로망

적응을 해서
리드줄을 언릉 끼웠는데


또 얼음이라
패스ㅠ
다음부턴 리드줄 해 놓고
가는 척 시늉이라도 해야 겠어요



​

​


힛

우리 조코 못생기게 나왔는데ㅋㅋㅋㅋ

공원에 튤립을 심어 놨더라구요

꽃구경 중인
강아지 조코

​

보라색이
이쁜 튤립

내 눈엔 꽃보다 강아지 조코

꿀이 뚝뚝


​

오늘은 산책 중
프렌치불독 아가에게 으르렁 됐어요

늘 강아지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냄새맡는데
가만 보면
어린 강아지들 한테 으르렁되더라구요
벌써 두번째 인데


조카한테도 으르렁 되고
작은 사람이건 강아지던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ㅜ
프렌치불독 주인이 겁먹고
무는거 아니냐고
한번도 문적이 없는데..
아마
겁이 많아 물진 못할것 같은데;;;
저도 잘 모르니
사람들이 다가오면 으르렁 거려
제가 긴장을 하죠

누구하나 물까 무서워요...
더 자주 데리고 나가는 수 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