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데리고 식당을 다녀왔어요!

주말 

일요일엔 

날씨가 

엄청 

엄청 덥더니만 

어제부턴 비가 오고 넘나 춥네요ㅠ

우리 조코랑 집순이 

집강아지 ㅠㅠㅠ

일요일 오후엔 

날씨가 넘나 더워서 반팔을 입고 다녀도 

괜찮았는데!

저는 냉면을 넘나 좋아하는데요!ㅎ

여름이면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꼭 냉면을 먹는것 같아요 

냉면이 해장으로도 제격 ㅋㅋ

일요일 오후 축구장 갔다가 

냉면 맛집을 찾아보는데 

제가 눈여겨 보던 식당이 있었는데 

산속에 허름허름하고 

간판도 없는 그런 냉면집이였거든요 

왠지 알만한 사람들만 갈것 같은 그런 느낌의 식당 

가기 전에 식당에 전화를 했어요 

강아지데리고 가도 돼는지 말이죠!

일단 와보래요ㅋㅋㅋㅋ

아싸 ㅋㅋㅋ

하고 갔는데 

헐 

가는 길 골목이 왜 이렇게 좁은지 

큰차들은 

백미러 긁히기 일쑤일겁니다 

벽에 긁힌 자국이 여력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도착한 냉면맛집 식당은 

삼막칡냉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39번길 39

작년 블로그 검색글만 봤을 땐 

너무 허름했는데 !

헐 

건물이 올라가져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좋은 카페스런 분위기 

3층건물 

그 좁은 골목으로 

차들이 빼곡히 들어왔더라구요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 바글바글 

강아지데리고 간 터라 걱정을 했는데 

밖 자리가 아니고 

테라스 자리였어요

저야 당연히 좋지만 

사장님과 식사하시는 다른분들껜 

좀 미안한 마음이 들죠 ;;

다행히 제가 들어갔을 때

말티즈와 함께 나오시는 분을 봐서 

마음이 놓였어요

제가 들어서자마자

사장님인듯 한 분이 

테라스쪽으로 손짓

하셔서 

앉고 

주문 

물냉 

비냉

왕만두 

가격이 6000원쯤 

조코데리고 가서 

정신없이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는데ㅠㅋㅋㅋ

주문하고 진짜 빨리 나와요

전 무조건 물냉

맛집에 

강아지를 데리고 올수 있다는게 

넘나 좋다는 

앞으로 사람들 많이 가지 않는 시간골라 

와야 할것 같아요 

삼막칡냉면 

맛있구요 

강아지데리고 가서 더 좋구요 

사장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