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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깬 새벽 다섯시
잠이 안오네요ㅠ


주말에 청주에 왔어요
조카가 조코를
보고 싶어해서
이짐 저짐 다 싸서 왔는데



출근할때 보다 더 힘들까요


암튼
갑자기 너무 더운 날씨에
벚꽃이 만개 했다는

청주의 벚꽃 플레이스
무심천에







무심천은 여러번 오긴 했는데
좀 길어서 그런지 올때마다 다른 무심천을 오는 느낌인뎁
행사와 같이 벚꽃축제를 하더라구여
팝콘도 주고 난타 공연도하고
덕분에 사람들은 더 더 많은 느낌

다들 돗자리에 그늘막에
도란도란 맥주와 함께 즐기는 모습이였는데
우리 겁쟁이 조코는
무서워 발을 뗄 수 없어
하루종일 안고 다니느라 고생은 제가 다했습니다




지금 자다 깬 조코는
눈꼽을 잔득 붙이고 나와
쉬를 잔득 하고
다시 꿀잠을 주무십니다

오늘 고생많았어 조코
누나는 니가 꽃을 보길 바랬는데
넌 꽃엔 관심이 없구나
내일 집에 빤니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