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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먹으러 범계 삼육가 냄새안베요!







일요일 오전엔 자장면과 짬뽕과 탕수육셋트를


동네에서 지나다니면서 오토바이가 많이 보이는 곳!

에서 배달을 시켰는데요!



저는 맛집은 오토바이수로 찾는 편이거든요!



이사 오기 전엔

동네 피자집 오토바이가 10대도 넘길래 

먹어보고 맛집을 찾았었어요!


맛이 없어도 

그 집 오토바이가 많으면 


내 입맛이 이상한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달어플에 댓글로 맛을 평가하는 것과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ㅎ



주말아침 부터 폭풍 고칼로리를 먹었지만,


주말이니까 괜찮아

운동하니까 괜찮아!


자기합리화를 시키고



저녁엔 냉면이 먹고 싶어 

나왔는데





아,


우리집만 더웠어요


반팔 반바지 슬리퍼끌고 나왔는데 


추워서 닭살이 돋더라구요!



시원하게 냉면이 먹고 싶었던 

입맛은 쏙 들어가고 



국물이 먹고 싶어 졌지만,




범계에 새로 생긴 삼육가를 


선택장애로 범계를 몇바퀴를 돌다 돌다 결국 들어 갔어요!



원래 카페베네가 있던 곳인데요!



이 곳은 워낙 자주 생기고 없어지는 그런동네잖아요!



일주일만에 

이곳 저곳 생기고 난리 났더라구요



음식유행이 빠른곳인가 봐요






암튼,


명이나물 쟁탈전을 벌이게 하는 하X돼지를 갈까 

하다 


삼육가를 갔는데요







와우


반찬이 엄청 잘 나오더라구요!

갓김치,잡채,백김치,물김치,양파장아찌,마카로니마요네즈옥수수

그리고


명이나물



가격이 조금 비싸서 그런지


명이나물이 실하게도 나왔어요!


설마 울릉도산 명이는 아니겠죠!






전체적으로 반찬 간이 세지 않아 좋더라구요!




잡채를 비롯해 반찬을 집어 먹다 





주문한 고기가 나왔어요!








삼겹살1인분과

가브리살1인분을 주문했어요!



버섯과 떡두개가 나왔네요!








삼육가메뉴판엔 

삼겹살140G

가브리살130G

이라고 씌여 있었는데 ..



언제 부터 1일분 gm이 이렇게 줄어드는 건가요!?



고기1일분은 300G 아닌가요?!


밖에서 사먹는 고기가 비싸서 

가끔은 집에서 자주 구워 먹곤 하는데요!



집에서 먹으면 고기를 원없이 먹을 수 있긴 하지만 

냄새가 너무 많이 집안에 베기잖아요!


그리고 치우는 것도 엄청 귀찮구요 ㅠㅠ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나와서 먹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범계 삼육가에서는 

알바생씨가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더라구요!

하X돼지 처럼 말이죠!









남이 구워주면 진짜 

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고깃집인데 

옷에 냄새가 거의 안베이더라구요!





며칠째 소주 맥주를 마셨지만 

고기를 먹는데 

소주를 안시키면 진짜 예의가 아니라서

소주1병을 시켜서 

친구랑 노나먹었어요!


고기 1인분을 추가하고 싶었는데 ..


원래 냉면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물냉면을 시켜 먹었구요




마지막으로 

공기밥과 된장찌개를 시켜 먹었습니다!ㅋㅋㅋ



공기밥시키면 원래 다른 곳은 찌개는 포함인데

여기는 된장찌개 별도 천원이더라구요!


그래도 뭐 천원이니까 

된장찌개랑 밥이랑 먹었습니다!ㅎ



다음엔 고기 사인분도 둘이서 가능할것 같아요!!ㅎ



냉면 먹으러 갔다가 

고기 먹고 

소주 먹고 



일요일 하루동안

삼천칼로리 이상 섭취한것 같네요!!



이렇게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그래야 운동할 맛이 생기는것 같아요!!ㅎ



오늘 저녁에 비온다고 하는데 

오래전 부터 먹고 싶었던 

파전이 생각나는데요.


벌써 

파전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