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화장실에서 배변교육 성공했어요!

이제 팔개월차 된 조코 강아지

사람나이로 11살 12살?

정도 된것 같아요!

1월 4개월차에 가족이 되었고 

벌써 우리 조코가 8개월이 되었네요!

언제 대소변 잘 가리나 했는데

애기때 부터 패드에 하던 습관으로 

바닥에 새로운걸  깔면 

거기다 해서 걱정이였는데 

어느날은 느닷없이 사람화장실에 

대소변을 해놔서 

깜짝놀랐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더라구요.

배변판에 잘하는 편인데 

항상 흘리는 편이라

숫강아지용 써도 앞다리는 바닥에 놓고 

소변을 볼것 같아

배변판 중간에 

패드를 작게 잘라놓고 

중간에 소변을 볼수 있도록 유도했었죠!

그게 진짜 잘 먹히더라구요!!ㅎ

패드에 하려는 습관 때문에 

두 다리 모두 배변판 위에서 소변을 보더라구요!ㅎ

(얼마전에 제가 강아지 배변판 중간에 하는법이란 주제로 글을 썼는데

어떤분이 

사람과 살기위해 

사람때문이지

훈련이 왜 필요하냐고

저를 훈계하듯 댓글을 달아 놓으셨더라구요

저도 발끈해서 

장문의 댓글을 달아논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그 댓글을 지우셨더라구요.

중성화수술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찬반의견이 많잖아요

중성화수술안하고 

돈을 벌 목적으로 새끼를낳게 해서 분양하는건 괜찮을까요?!

사람도 노상방뇨 안하잖아요

화장실에서 하는데 

강아지도 뇌가 있는데 

왜 아무데나 대소변을 하게 둬야 하는지는 이해가 안됐답니다

조금만 유도하면 

강아지와 사람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배변훈련이 필요한거구요

중성화수술은 저도 아직 어떤게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

갑자기 또 발끈했는데요

조금만 노력하면 

배변판에 대소변을 잘 가릴 수 있다 

뭐 그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강아지키우려면 부지런 해야 해요

하루종일 붙어 있는 것도 아닌데 

아무데나 소변 보고 밟고 

실내에선 지켜야죠

대신 하루1산책 열심히 시켜주는게 좋겠구요 

휴 

말이 또 너무 많았네요

사람화장실 앞으로 옴긴 배변판 

집이 나무 바닥이라 

바로 바로 안치우면 

스며들어 

매트를 하나 깔아 놨었어요

화장실앞에서 너무 잘해서 

가끔 사람화장실에 변을 보길래 

폭풍칭찬

(제일좋아하는간식)

줬더니 

변은 무조건 화장실에 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배변판을 화장실로 옴겼습니다!

여기선 흘려도 되니까 

배변판 위에 패드올려 놓는건 

백프로 여기에 하면 

치우려고 해요!

병원원장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유도 폭풍칭찬이 뭔가 했는데 ㅋㅋㅋ

이제 알것 같아요

쉬마려울때 하는 행동

그때 배변판 앞에 같이 있으면 

배변판에 잘 하더라구요

폭풍칭찬=폭풍간식 

이였어요 ㅋㅋㅋㅋ

화장실에 잘하면 이제 

패드 없이 쓰는 

씻어쓰는 배변판으로 바꾸려고 해요!ㅎ

환경도 생각하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잘 놀다가 

갑자기 조코가 똥을 누네요 ㅋㅋㅋ

저는 간식 주러 갑니다!ㅋ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