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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조코




우리집에 오기 전 


배변패드에 쉬를 하는 편이여서





나와 함께 우리집에서 와서도 배편패드에 쉬는 어렵지 않게 


훈련이 잘 됐는데요 



배변판으로 바꾸는것도 



어려웠어요 



워낙 강아지들이 


배변판 보다는 배변패드에 쉬를 하는걸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배변패드 여러개에서 

한두개로 줄이고 



배변판위에 배변패드를 올려놓다



배변판으로 



겨우 바뀌게 되었는데요 





꼭 



우리 조코가 


배변판 끝 배변판모서리에서 


앞발은 바닥 


뒷발은 배변판 이렇게 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쉬는 배변판이 아닌 배변판과 바닥사이에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아무대나 쉬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







사람 화장실에서도 몇번하더니 


그래서 배변판을 화장실로 이동시켰는데 




사람 화장실에서 몇번하더니 안해요 ....



화장실에서 냄새 몇번 맡더니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시 



배변패드만 깔아보기도 했는데 



또 이녀석이 



중간에는 안하고 


배변패드에서도 끝 ..




모서리에다가만 




 두세번 하면 배변패드를 갈아주는데 



그것도 아무리 좋은 패드 써도 발바닥에 안묻을 수가 없고 



또 






끝에만 쉬가 묻은 배변패드 



..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렸어요 





야외에서 울타리같은곳에 


쉬하는 아이들은 


배변판 중간에 길쭉한 통을 올려놓기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조코는 그런 습성은 없어서 ...





배변패드를 좋아하는 그 습성을 살려서 











배변패드를 


4/1로 잘랐어요



이 작은 곳에서 


쉬를 다 할리가 없으니





패드는 한번 묻으면 버리면 돼고



나머지는 판 밑으로 들어가겠죠 




(배변판 위에 패드를 한장 다 깔아 놓아도 


끝에서만 쉬를 하기 때문에)






패드한장 깔아 놓고 


두세번 쉬하면 버리는 것과 비슷하게 


그런데 거의 


배변판 밑으론 안떨어지고 


진짜 패드에 딱 다 묻고 끝나요 



이렇게 배변훈련을 하면 



배변판 끝에서 쉬하는 버릇을 고치지 않을까 해요



폭풍 간식으로 마무리 하구요



쉬한번 하면 


휴지 들고 물티슈 들고 


탈취제 들고 쫒아다니기 바빳는데 



그래서 제 손은 늘 데톨로 건조 건조 했는데 



이제 좀 좋아지지 않을까 해요!ㅎ